[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지난달 말 내린 폭설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시청사 1층 종합민원상담창구에 통합지원센터를 마련,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센터는 폭설피해 민원 접수, 복구자금 융자 상담, 세금·국민연금 유예 상담, 재난 심리회복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업·축산·소상공인·건축·산림 담당부서, 국민연금공단, 경기신용보증재단, 농협, 세무서 등이 ‘원스톱’ 처리를 지원한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용인에서는 지난달 27~28일 47.5㎝의 눈 폭탄이 쏟아져 300억 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지난 5일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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