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도는 오는 27일까지 2025년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내년 노인 일자리 사업에는 올해보다 174억 원 늘어난 2337억 원이 투입되며, 일자리 수는 2982개 늘어난 5만 3329개이다.
일자리 유형은 △공익활동형 3만 9285개 △노인역량활용사업(구 사회서비스형) 9429개 △공동체사업단(구 시장형) 3588개 △취업알선형 1027개이다.
도는 2025년 베이비붐 세대가 노인층으로 대거 유입되는 만큼 전문성이 필요하고 고소득이 보장되는 노인역량활용사업을 올해 대비 1036개, 공동체사업단을 476개 확대할 계획이다.
노인 일자리 참여는 각 시군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노인일자리여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낙도 충남도 노인정책과장은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최고의 노인 복지는 노인 일자리"라며 "신노년 세대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여 노인 소득 증대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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