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폭설 피해 복구 TF 구성

화성시청 전경./화성시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폭설 피해 복구를 위한 TF를 꾸려 9일부터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피해가 큰 농·축산, 중소기업, 소상공인, 건축 분야를 중심으로 모두 6개 부서로 TF를 편성했다.

TF는 △피해 민원 접수 △복구 상담 △피해시설 재축 △인허가 절차 안내 등을 한다.

지금까지 재난관리업무포털(NDMS)에 7165건의 폭설 피해가 접수됐다. 신고 피해액만 170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시는 집계했다.

시는 3일 중앙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농업인, 축산농가, 소상공인 등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TF를 꾸렸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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