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가 추운 겨울을 맞아 6일 대전노총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황병근 한국노총 대전광역시지역본부 의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저소득 재가노인,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등 기본 식생활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회·심리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단체들의 사랑의 손길이 더해지길 기대한다. 지역 주민과 함께해 신뢰받는 따뜻한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8일 지역 어르신과 함께한 어버이날 맞이 효(孝)사랑 나눔행사,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통한 헌혈 나눔 실천 등 둔산동 근로자종합복지회관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봉사와 나눔 활동 일환으로 열렸다.
산별대표자·운영위원 등 약 30여 명이 참여해 8kg 김치 100상자를 만들어 대전 지역 독거어르신, 저소득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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