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지난 11월 14일 치러진 수능 수험생들을 위한 재즈공연 '수능탈출! Jazz with me'를 5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고된 수험생활을 마친 이들에게 재즈 음악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창의력을 자극하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소사고등학교와 도당고등학교 3학년 학생 350여 명이 재즈 음악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즈공연팀인 ‘더 블리스’는 1920~1940년대 한국 대중음악과 미국 스윙 초기시대 음악을 세 여성 보컬리스트의 화음과 밴드의 흥겨운 연주로 재결합한 공연을 선보였다.
황승욱 부천시 문화예술과장은 "수능이라는 큰 과제를 마친 고3 수험생들이 재즈공연으로 긴장과 피로를 풀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재충전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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