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군산=김영미 기자] 전북 군산시는 ‘2024 자활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기관포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군산시에 맞는 성공적인 신규 자활사업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산 사회적 기업 지속 지원과 사업 혁신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미약한 저소득층에게 자립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해 희망사다리 역할을 한다. 시에서는 370여 명이 참여 중이다.

시는 성공적인 자활사업을 위해 전북광역자활센터·지역자활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연계해 자활참여자 관리, 지역 적합 신규사업 개발 등을 추진했다.

2024년 군산시 자활사업비는 67억원이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 자활사업단 카페보네 등 4개소가 입주해서 운영 중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산시는 저소득층을 위한 자활사업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아름다운 동행의 길을 만들어 군산시의 사회적경제에 기여하도록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