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구조궤도팀 박문규 차장 ‘철도기술사’ 최종 합격

철도토목분야 국가 최고 기술 자격증인 기술사 시험에 합격한 박문규 차장./대전교통공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는 구조궤도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문규 차장(45)이 국가기술 최고 자격인 ‘철도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6일 밝혔다.

박문규 차장은 2005년 공채 1기로 공사에 입사한 후, 도시철도 토목시설물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아왔다.

그는 현장에서 얻은 실질적인 노하우와 이를 뒷받침하는 이론적 지식을 결합해 철도기술사 시험에 도전한 끝에 최종 합격했다.

철도기술사는 철도 분야 최고의 전문 자격증으로 철도시설 설계, 유지관리, 안전관리 등 전반에 걸쳐 심도 있는 지식을 요구한다.

이번 합격은 박 차장이 쌓아온 20여 년간의 경험과 끊임없는 자기개발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인 동시에 대전교통공사의 전문성을 대표하는 쾌거로 도시철도 운영기관으로서의 기술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대전교통공사는 2006년 도시철도 개통 이후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무사고 운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으며 철도기술사를 포함해 토목, 건축, 소방, 전기철도, 철도차량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박사와 기술사 20명을 보유하고 있다.

박문규 차장은 "공기업의 일원으로서 개인의 역량을 넘어 공사의 기술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 마음으로 도전했다"며 "앞으로도 대전교통공사의 무사고 기록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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