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동구 소재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관장 김명희)이 지난 5일 복지관에서 ‘나눔과 감사의 향연(饗宴)’이라는 주제로 2024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제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복지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후원자와 복지관 운영에 힘써주신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달하기 위한 감사의 장이다.
이번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내빈축사, 축하공연, 시상 및 유공자 표창,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 및 유공자 표창 수여는 마금자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4명의 봉사자와 후원자가 수상했다.
감사제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향연이라는 이름에 맞게 감사제 진행과 맛있는 식사까지 대접받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내년에도 열심히 봉사활동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김명희 관장은 "1년 동안 수고를 아끼지 않은 자원봉사자들에게 작은 위로를 드릴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져 너무 기쁘고 고맙다"며 "내년에도 자원봉사자들의 계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소망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