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강릉시 소재 스카이베이 경포에서 도내 중장년 일자리 지원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베이비부머일자리기회센터 광역기능을 강화하고 베이비부머일자리 지원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군 중장년 일자리 지원기관인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행복캠퍼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내일센터 실무자와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4년 중장년 일자리지원기관 운영 사업성과 공유로 시작됐다. 내년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베이비부머 인턴십’ 사업 소개도 이뤄졌다.
‘베이비부머 라이트잡’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주 24~35시간 유연 근무형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베이비부머 인턴십’은 기업 인건비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직업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두 사업 모두 베이비부머 세대가 지속 가능하고 유연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윤덕룡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숍이 도내 중장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베이비부머 세대의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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