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24 충남 정신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표창

5일 보령 무창포 비체펠리스에서 2024년 충남 정신건강복지사업 연찬회가 열린 가운데 정신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공주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가 2024년 충남 정신건강증진사업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전날 보령 무창포 비체펠리스에서 열린 '2024년 충남 정신건강복지사업 연찬회'에서 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 실적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인구 대비 등록 환자 비율, 주간 재활 프로그램 참가율, 응급 개입 건수, 재가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등록 회원 사례 관리, 연계처리 실적 등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됐다.

공주시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 정신건강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질환자를 적극 발굴하는데 힘써 왔다. 대상자 요구를 반영한 음악, 공방, 문예, 체육 등 주간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참여율을 기록한 점에서 긍정 평가를 받았다.

이미자 치매정신과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에 관한 문의·상담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거나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서비스받을 수 있다.

tfcc2024@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