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5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광명시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자와 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의 가치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봉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는 우수자원봉사자에게 표창과 인증패를 전달하고, 문화공연도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영준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이 광명을 빛나게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해 자원봉사 문화가 광명에 더욱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하는 마음이 광명시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로 발전시키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광명시도 여러분의 헌신과 나눔을 적극 지원하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1997년 설립돼 현재 10만 5762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되어 있으며, 지난 7월 발족한 중장비봉사단이 최근 폭설로 사람의 손이 닿을 수 없는 곳을 빠르게 제설 작업하며 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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