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제1차 환경교육계획' 수립…'사람·자연 공존'

평택시청 전경. /평택시

[더팩트ㅣ평택=조수현 기자] 경기 평택시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위해 ‘제1차 평택시 환경교육계획(2024~2026)’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 등 사회‧경제적 위기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더 체계적인 환경교육 정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제1차 평택시 환경교육계획 비전을 ‘기후 위기를 넘어 생태전환사회로 가는 환경교육도시 평택’이라고 정했다.

이와 함께 △평생 환경학습권 확대로 행동하는 지구시민 육성 △미래기술·생태문화예술의 조화로운 생태전환 교육 구현 목표로 4개 영역, 11개 정책과제, 15개 추진 과제, 38개 세부이행 과제를 계획에 담았다.

시 관계자는 "교육계획을 수립하면서 시민 설문조사, 환경교육 토론회와 포럼, 관계기관 의견수렴 등을 통해 시민과 환경단체와 전문가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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