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 취약계층에 방충망 설치·지원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 취약계층 가구 현관에 방충망을 설치했다. 사진은 4일 열린 제4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 모습./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용·주거분과는 지난달부터 관내 주거 취약계층 72가구를 대상으로 방충망 설치 및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관내 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67가구에 자석 방충망을, 5가구에는 롤 방충망을 각각 설치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주거 취약계층 가구 현관에 방충망이 필요하다는 복지기관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추진했다.

한 지원 대상자는 "현관 방충망 설치가 비용 문제로 어려웠는데, 이번 도움으로 내년 여름에는 더욱 쾌적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고일웅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vv8300@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