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담양=이종행 기자] 전남 담양군은 12일까지 지역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겨울방학 중 대학생 인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대학생들이 방학 기간 중 다양한 직장 실무 경험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적 자립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담양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 및 휴학생이다. 신청은 모집 기간 중 군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공정한 선발을 위해 학력·자격증·어학 점수 등 객관적 지표에 따라 1차 서류심사 후 면접을 거쳐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인원은 내년 1월 2일부터 5주간 군청과 읍․면사무소에서 근무한다.
군 관계자는 "공공행정 분야 실무지식 습득 및 대민행정 체험 등 다양한 군정 업무 경험을 통해 사회생활을 미리 경험하고, 취업을 대비해 부족한 부분, 적성 등을 파악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내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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