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경찰서(서장 박종혁)는 심야시간대 보령시 신흑동 소재 상가 밀집 지역 등지에서 여행 경비를 목적으로 상습절도한 10대 절도 피의자 A군(15, 가출청소년) 등 3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달 20일 보령시 신흑동 소재 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4만 4000원 상당의 식료품을 훔치고 편의점에서 45만 원 상당의 오락기와 현금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하는 등 10일간의 탐문수사 끝에 지난달 29일 가출청소년인 A군 등 3명을 검거해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관광지 상가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범죄 발생시 끝까지 추적해 범인을 검거하는 등 공감 치안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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