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포천=양규원 기자] 경기 포천시가 여성가족부 주관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유공’ 평가에서 여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사업에 참여해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했으며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힘써 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아 영예를 안았다.
주요 개선 사항은 △고위직의 양성평등 의식 제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인사제도 개선(자녀양육공무원 우대제도) △MZ세대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한 워라밸(Work-Life Balance) 확대 등이다.
특히 고위직 공무원의 양성평등 의식 제고를 위해 실시한 ‘고위직의 성인지 감수성UP! 성인지 퀴즈대회’와 ‘고위직 별도 교육’ 등은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평등한 조직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성평등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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