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천=신태호 기자] 경기 이천시는 지난 26일 내린 폭설로 발생한 피해를 신속하게 상담하기 위해 ‘이천시 대설 피해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천시 대설 피해 통합지원센터는 총 6개 반으로 편성했다.
농업, 축산, 응급 복구 분야와 관계기관(이천세무서, 농협, 축협, 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등) 등으로 편성된 통합지원센터는 △피해 민원 접수 및 복구 상담 △복구자금 융자 △피해 보험 상담 △세금․국민연금 유예 안내 등 피해자 지원 종합 서비스를 추진한다.
이천시는 현재(12월 3일 18시 기준) 총 1587건의 대설 피해가 접수됐다.
시는 신고된 피해액을 약 325억 원으로 추산하고 지난 3일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대설로 인한 피해복구와 지원 상담을 위해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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