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가 자활 분야 우수 지자체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시가 밝혔다. 충남에선 시가 유일하게 이 상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아름다운 자활사업, 행복한 동행의 길’을 주제로 지난 3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돼 유공자 포상과 자활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활근로, 자산 형성 지원사업 운영, 자활기금(기업)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시는 자활참여자의 탈수급 촉진을 위해 자활참여자와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상담을 추진하는 하고 서산시지역자활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업에 힘써오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자산 형성 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으로 저소득 시민의 자립을 지원하고 시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자활사업을 통해 근로빈곤층의 자립 여건 조성 및 역량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을 위한 자립 및 자활 지원 사업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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