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천안시는 4일 천안시청 소회의실에서 두리장애인복지회와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생활방역 서비스 지원사업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리장애인복지회의 생활방역 서비스 지원사업 대상자가 취약계층과 경로당에서 사회복지시설로 확대된다.
사회적기업인 두리장애인복지회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경로당을 방문해 무료로 생활방역 업무를 지원해왔다.
고준희 두리장애인복지회장은 "협약을 통해 위생 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과 경로당 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에도 방역소독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차명국 복지문화국장은 "두리장애인복지회의 도움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방역서비스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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