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환경부 수도사업 운영평가 '우수'


식용수 위기대응 능력 제고·시설정비‧교육 등 호평
수도사업 운영·관리 개선 위해 전담팀 구성해 운영

사진은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 전경./더팩트 DB

[더팩트ㅣ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가 환경부 주관 ‘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은 환경부가 수도사업자의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 구축과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도사업자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수도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평가지표는 수도사업 전반에 걸쳐 △일반분야 9개 항목(28점) △운영 및 관리분야 18개 항목(52점) △정책분야 2개 항목(20점) 등 3개 분야 29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광주시는 식용수 분야 위기대응능력 제고, 노후 수도시설 정비, 정수장 운영의 전문가인 정수시설 운영관리사 보유 준수, 소속 직원들의 수도분야 법정교육 준수율 향상, 지방상수도 운영인력 근무여건 제고 등 시민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음용률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올해 운영·관리 개선을 위해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실무자의 평가지표 사전 검토, 분기별 평가자료 회의를 실시하는 등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에 만전을 기했다.

김일융 광주상수도사업본부장은 "위기관리 대응체계 확립, 상수도 노후시설물의 체계적 유지관리 등 업무혁신을 통한 상수도사업본부의 노력을 입증받은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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