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구리=양규원 기자] 4일 오후 12시 56분쯤 경기 구리시 사노동의 한 화목보일러 제작 개인 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 20여 분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 화재로 작업장에서 작업 중이던 1명이 얼굴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샌드위치패널조의 가건물 약 50㎡ 중 17㎡가 파손됐다.
소방당국은 해당 작업장 내에서 폐기된 LPG 가스통을 이용해 화목보일러를 제작하던 중 가스통 내부의 잔여 가스가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작업장 내에는 가스통이 2개였고 폭발하지 않은 나머지 가스통도 안전핀이 빠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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