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제29회 중소기업대상 수상 5개 분야 7개 기업 선정


기업성장성·기술경쟁력·사회기여도 등 다각적 평가 
레드원코리아·지에프아이·영가실업·효성앤플러스·흥진정밀 등

경기 김포시가 ‘제29회 중소기업대상’에 선정한 5개 분야 7개 기업이 담긴 수상 포스터./김포시

[더팩트ㅣ김포=양규원 기자] 경기 김포시가 ‘제29회 중소기업대상’에 5개 분야 7개 기업을 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했다.

4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시 중소기업대상은 지난 1999년 시작해 2024년도 29회째를 맞이한 중소기업 분야 최고 영예의 상이며 수상 기업은 기업지원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올해 시상 부문은 5개 분야로 △창업기업 분야 레드원코리아 △노사화합 및 고용창출 분야 지에프아이 △해외시장 개척 분야 영가실업 △여성기업 분야 효성앤플러스 △생산성 향상 및 기술혁신 분야 흥진정밀, 빌트조명, 서진공조 등 총 7개 기업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레드원코리아는 LED조명기기, 스마트조명제어시스템 등을 제조 및 공사하는 기업으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디자인공지증명과 고효율기자재 등 다수의 인증서를 획득해 창업기업 분야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소화기, 소화용품 등 화재 안전 제품을 제조하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에프아이는 교육비 지원, 복지포인트, 우리사주 제도 등 다양한 복지 제도와 노사협의회 운영 등으로 근로복지 친화적인 기업 환경 조성에 기여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알루미늄 코일과 판재 등을 생산하는 영가실업은 지난 2023년 '2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과 수출 국가 다변화를 위한 공적으로 해외시장 개척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능형 가로등을 제조하는 효성앤플러스는 전력 절감을 위한 연구에 매진하는 한편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장애인표준사업장 등 다양한 인증서 획득에 대한 공적으로 여성기업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흥진정밀은 건축·토목재료 시험기기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지속적인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와 기업부설연구소 운영으로 다양한 제품 개발과 여러 건의 특허등록을 이뤄냈으며, LED조명기기 제조기업인 빌트조명는 환경에 대한 관심 확산에 발맞춰 친환경 및 에너지 절감에 주목한 제품 연구개발을 통해 기업 매출액을 증대시키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진공조는 가변풍량조절기, 공기순환기 등을 제조하며 사업 제품의 다변화와 사업 분야 확장을 위한 기술개발 노력을 인정받아 각각 생산성 향상 및 기술혁신 분야 공동 대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중소기업대상 수상 기업에는 상장과 현판이 수여되고 △김포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 △김포시 중소기업 지원사업 우선 지원 및 가점 △법인 차량 2대 공영주차장 요금 면제 △선정업체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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