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의회(의장 김경제)는 지난 2일 본회의를 열고 20일까지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서천군의회는 2일 △제327회 서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서천군 업무제휴 및 협약 체결 관리현황 보고 △2024년도 공무국외출장결과 보고 △휴회의 건 등 총 6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 입법정책위원회를 개최해 김아진 의원 외 4인이 제출한 △서천군 재정건전화 및 효율화 조례안 홍성희 의원 외 4인이 제출한 △서천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사이버보안 업무 대상 출자·출연 기관의 범위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행정기구와 정원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7호 법인 출연 동의안 △서천군 문화재시설 등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6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김기웅 군수의 시정연설과 예산안 제안설명,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 2025~2029년도 중기지방재정계획 보고를 청취한 후 1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각 국·과·직속기관으로부터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보고받고 심사할 계획이다.
서천군이 의회에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은 7234억 원 규모이다.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편성된 내년 예산안이 민생안정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에 맞게 설계됐는지, 사업의 타당성과 우선순위가 잘 반영됐는지, 재정 현실을 고려해 낭비 요인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 서천군의 재정이 효율적이고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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