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3일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전노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4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4일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기탁받은 성금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1인 가구 2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동호 대덕구지역자활센터장은 "추운 겨울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가구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했다"며 "앞으로도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전노회는 이웃 사랑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신 대한예수교장로회에 감사드린다"며 "1인 가구의 고립 예방을 위해 대덕구도 빈틈없는 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전노회는 지난해에도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700만 원 상당의 방한복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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