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3일 보건복지부의 ‘202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자활 분야 우수지자체 1위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국고보조 자활근로예산을 2022년 107억 원에서 지난해 138억 원으로 30% 늘려 인건비 부족 등으로 대기 중이던 300여 명을 자활사업에 배치했다.
또 월평균 자활사업 참여자 수도 460여 명에서 580여 명으로 26% 높였고, 사업단 전체 매출액도 24억 원에서 32억 원으로 33%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매출이 늘면서 새로운 자활사업 투자가 이뤄지는 선순환이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자활기업이 더 많은 시민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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