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전북 익산시가 안심보육 환경 조성으로 지역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보육 교직원을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익산시는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더함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보육 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보육 유공자 표창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돌봄 공백 없는 보육환경과 수준 높은 교육문화 조성에 힘쓴 보육 교직원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솜리원광어린이집 백연옥 원장 등 30명이 익산시장 표창을 수상했고, 익산어린이집 장진아보육교사 등 30명이 익산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표창 대상자들은 영유아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보육 교직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역보육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부심을 느끼고 일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과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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