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성과공유제 확산 유공으로 장관 표창 수상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지난달 28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도 성과공유제 확산 유공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한국수자원공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2024년도 성과공유제 확산 유공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성과공유제 확산으로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문화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높은 기관에 수여됐으며 한국수자원공사는 산업경제분야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 정수장용 유충 및 이물질 여과 제거 장치를 개발한 기업과 이번 표창을 함께 수상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성과공유제는 기자재의 성능개선 등 중소(중견)기업과 합의한 공동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 결과로 나타난 성과를 상호공유하는 상생협력 제도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08년부터 성과공유제 운영을 통해 동반 기업과 물 분야 기술의 공동 혁신을 모색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으로 총 165건의 혁신성과를 거두고 있다.

성과공유 과제로 선정된 기업에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운영·관리 중인 인프라를 활용해 해당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실·검증 및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고 합의한 성능개선 목표 달성 시에는 기술 채택 및 사업비 등을 지원하며 판로 확대를 비롯한 개발 선순환 체계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국수자원공사는 동반성장 및 물산업 혁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창업 지원, 테스트베드 제공, 판로 확대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1월 윤석대 사장을 필두로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인 CES 2024에 19개 혁신기업과 동반 참가 및 혁신상 수상 등을 지원하며 글로벌 물시장 진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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