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규 대전 대덕구의원 "석봉복합문화센터 운영 개선 필요해"


이 의원 "두 차례 강화유리 낙하 사고…시설별 안내‧홍보 강화해야"

이준규 대전 대덕구의회 의원./대덕구의회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이준규 대전 대덕구의회 의원이 석봉복합문화센터 운영 개선을 주문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이 의원은 3일 평생학습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석봉복합문화센터 운영 실태를 살폈다.

이 의원은 "지난 7월 개관한 센터에는 도서관과 평생학습관 뿐만 아니라 행정복지센터, 로컬푸드매장, 주민건강센터,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복합적으로 구성돼 있다"면서 "시설마다 운영시간이 다르다 보니 운영에 대해 주민들이 잘 모르고 불편을 겪는다는 민원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설별 특성이 있어서 운영시간을 통일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면서 "주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 운영에 대한 안내와 홍보에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준규 의원은 "시설 안전 관리에도 힘써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센터 2층 외부 테라스에 설치된 난간 강화유리가 낙하해 파손되는 일이 지난 9월과 11월 두 차례 발생했다는 제보가 있었다"면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 관리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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