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배재대 스마트배터리학과는 한국EV기술인협회와 지난달 28~29일 ‘전기자동차 배터리 관리 실무과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전·세종·충남 지역 혁신 플랫폼이 주최하고 배재대 스마트배터리학과, 한국EV기술인협회가 공동 주관해 도정국 한국EV기술인협회 부회장의 취업 특강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배재대 스마트배터리학과 학생들에게 리튬이온 배터리 및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활용한 전기자동차의 활용 및 관리 실무 교육과 최근 이슈인 전기자동차 배터리 화재 안전교육까지 배터리의 특성과 관리에 필요한 실무 교육이 이뤄졌다.
송정환 스마트배터리학과 교수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소재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배터리 모듈·팩 실습, BMS 실습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이해와 배터리 관리 실무에 필요한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기쁘다"고 말했다.
도정국 한국EV기술인협회 부회장은 학생들에게 교육 수료증을 수여하면서 "최근 전기자동차와 배터리 화재 이슈로 배재대 학생들에게 리튬이온 배터리 및 리튬인산철, 배터리 화재 안전에 대한 모든 내용을 교육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으로 배재대 학생들이 전기자동차와 배터리 관리 실무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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