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한 ‘2024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발표대회’에서 전체 2등인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화성시는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발표대회에서 지역 공공시설 격차 문제 해소를 위해 △공공시설 도보 10분 접근 동네생활권 △30분 접근 일상생활권 △대규모 시설 포함 권역생활권 등으로 관리하는 모델을 발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 공직자 정책연구모임은 2017년 활동을 시작했으며 스스로 학습하고, 협력과 창의성을 발휘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는 장기 과제 중심의 ‘창의정책 연구모임’과 실무 중심의 ‘용역과제 연구모임’ 등 투트랙 체제를 구성했다.
공직자들이 올해 4~9월 12개팀 56명이 참여한 모임을 꾸렸고, 여기서 제안한 11건이 우수연구과제로 선정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공직자 정책연구모임이 단순한 연구를 넘어 조직문화 개선과 정책혁신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공직자 연구모임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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