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청년복합문화플랫폼 명칭 ‘예산청년온담’으로 확정


심사와 선호도 조사 거쳐 선정…2025년 개관과 함께 사용

예산군 청사 전경./ 예산군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예산군은 내년 개관 예정인 청년복합문화플랫폼(가칭)의 명칭을 ‘예산청년온담’으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청년복합문화플랫폼은 주교리 258-15 일원 약 2093㎡(600여 평)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시설은 멀티라운지, 북카페, 공유오피스, 생활문화공간, 학습공간 등이 마련된다.

군은 청년의 소통·활동 공간의 상징성 및 친근하게 부르기 쉬운 대중성 있는 명칭을 부여하기 위해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11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총 213건을 접수한 가운데 내부심사 및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공식 명칭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예산청년온담', 우수상은 '청년꿈오름터', '청춘어람', '예청마루', '예산청년와락(樂)'이 선정됐다.

'예산청년온담'은 예산의 청년들이 온다는 뜻과 예산 청년을 따뜻하게(溫) 담는 곳임을 표현한 명칭으로 청년의 성장과 자립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공감과 소통, 복합 힐링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30만 원, 우수상 4명에게는 5만 원씩 예산사랑 상품권이 지급된다.

예산군 관계자는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로 예산군 청년시설에 관심을 갖고 공모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예산청년온담이 청년 스스로 모여 정보공유 및 소통, 교류하는 활발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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