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유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조례연구회’는 2일 의회 간담회실에서 '조례 정비를 통한 유성구 생활환경 및 보건·안전강화'를 주제로 실시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유성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 조례를 정비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뒀다.
연구회 대표의원인 이희환 의원(사회도시위원장)이 진행을 맡은 최종보고회에서는 유성구 생활환경국(43개), 안전도시국(49개), 보건소(25개) 소관 총 117개의 조례에 대한 운용 현황 점검을 통해 42개 조례에 대해 개정 방향 및 규정 보완을 제안했다.
이희환 의원은 "유성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조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구정 운영의 기본이 되는 조례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유성구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회 대표의원인 이희환 의원(사회도시위원장)과 소속위원인 이희래 의원(윤리특별위원장), 송봉식 의원을 비롯해 유성구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용역수행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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