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2일 한국도예고등학교에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2024 희망나눔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희망나눔 장학금’은 도자 전문 도서관 ‘만권당(북카페)’의 연간 운영을 통해 마련된 기금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도예고등학교 도예 우수 학생 3명을 선정해 총 15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유성욱 한국도예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최문환 재단 대표이사는 "한국도예고 학생들은 우리나라 도자문화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라며 "한국도예고 학생들이 차세대 도예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도예고등학교는 이천시에 위치한 국내 유일 도예 교육 전문 특성화 고등학교다.
재단은 지난 2021년 한국도예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졸업전시회 행사비 지원 및 전시 공간 대여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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