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제13회 당진해나루배 전국장애인볼링대회’가 지난 29~30일 양일간 당진1동 해나루볼링장에서 개최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당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당진시장애인볼링협회가 주관했으며 종목별 남녀 개인전과 혼성 2인조 단체전 등으로 이뤄졌다.
전국에서 2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당진시는 9명의 선수가 출전해 DB종목에서 김연호 선수가 남자부 1위를, 김경하 선수가 여자부 1위를 차지했다.
이선희 당진시장애인볼링협회장은 "선수들과 운영진, 그리고 자원봉사자 등 대회 참여자 모두가 최선을 다한 덕분에 대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지금처럼 볼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내실있는 운영으로 앞으로도 볼링대회를 잘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진해나루배 전국장애인볼링대회는 장애인 전문 체육 활성화와 선수 간 화합과 친목 증진, 장애 극복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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