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제8회 청소년연희단 우리랑 정기공연 ‘F. U. N.’(perFect. Upgrade. New.)을 지난 11월 30일 수련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북과 모듬북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천년의 소리 난타 △타악과 기악을 합친 새로운 퓨전 장르의 아이언 사운드 △농악 판굿과 개인놀이를 선보였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전통 및 퓨전 공연을 통해 전통예술을 새롭게 조명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초청공연인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 돌봄 프로그램 ‘짝꿍’ 참여자 청소년들의 퍼포먼스 난타 공연과 국립예술중학교 학생들의 아쟁연주 등은 풍성한 무대로 큰 박수를 받았다.
청소년연희단 우리랑은 2017년 창단해 전국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실력이 입증된, 광명시에서 유일한 청소년 전통연희 예술단이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전통문화를 확산하고, 청소년들이 자긍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
광명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전통연희와 청소년예술단 활동에 관심 있는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리랑 2025년 신규 단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단원들은 상모돌리기부터 기본 장단, 난타, 농악, 태평소 등 전통연희를 배우게 공연 등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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