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여주=신태호 기자] 경기 여주시는 내년 1월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분기별 월 9회(4만 원)에서 월 80회로 이용 횟수가 상향된다.
올 11월 기준, 여주시 70세 이상 인구 대비 무상교통 카드 발급률은 28% 수준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카드를 이용하면 여주시 시내버스뿐만 아니라 관내를 경유하는 111번과 37번 시내버스에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상교통 카드는 여주시 관내 농·축협에서 신청 및 발급받을 수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항이었던만큼 관심을 가지고 추진 해온 사업이다"며 "지속적으로 이용률이 증가함에 따라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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