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LED 가로등 365곳 새 단장


가로등 설치로 시민의 야간 통행 안전과 우범지대 해소 효과 기대

LED 가로등은 에너지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길어 전기요금과 유지관리 비용 절감에 효과적이다. 또한, 자동 점멸기를 적용해 점·소등 시간 오차를 줄이고 고장률을 크게 낮췄다. / 정읍시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가 야간 안전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LED 가로등 교체·신규 설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밤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우범지대 해소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이달 완료를 목표로 5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읍면동에서 접수된 200곳의 신규 설치와 기존 불량 가로등 165곳의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정비 대상인 LED 가로등은 에너지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길어 전기요금과 유지관리 비용 절감에 효과적이다. 또한, 자동 점멸기를 적용해 점·소등 시간 오차를 줄이고 고장률을 크게 낮췄다.

이번 가로등 설치로 시민의 야간 통행 안전과 우범지대 해소 효과가 기대되며, 각종 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현재 2만 7000여 개의 가로등을 관리 중이며, 매년 신규 설치와 정비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읍시를 더욱 밝고 활기 넘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LED 가로등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야간 경관 개선과 시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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