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영세 소상공인 수원페이 가맹점 2만 280곳에 결제수수료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연 매출 3억 원 이하 가맹점 △수원페이 결제시 추가 할인 혜택·쿠폰 가맹점 △착한가격업소, 백년가게 △2023년 모범 소상공인, 발전 유공 수상 가맹점 등이다.
시는 올해 1~6월 수원페이 결제분 카드수수료 1억7566만 원을 이 가맹점에 지급한다.
시는 이달 5일 가맹점의 하나카드 결제 대금 계좌로 수수료를 입금한다. 신청을 별도로 하지 않아도 된다.
시는 영세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수원페이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카드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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