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가 지난달 29일 제25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천철호)를 개최하고 2024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제6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부서의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29일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추경 예산안을 처리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2회 추경예산안 2조 148억 원 중 일반회계에서 5건 71억 3360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증액하는 것으로 심사했으며 제6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 가결했다.
주요 예산 삭감 내용을 살펴보면 △문화예술진흥기금 전출금 70억 원 △이순신 순국제전 상여 제작 1억 원 △온양5동 주민자치센터 임차보증금(증액분) 3000만 원 등이다.
천철호 위원장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각 상임위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시민 편익과 생활 안정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예산이 적절하게 편성됐는지를 철저히 심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된 제2회 추경예산안 및 제6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2일 열리는 제253회 정례회 제2차 본 회의에서 최종 심의 후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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