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신정호 국가정원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중부권 최고 여가 힐링 공간 조성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신정호 국가정원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아산시

[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시가 지난달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정호 국가정원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의 주재로 정원분과 포럼위원, 관계 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정원 마스터플랜에 대한 발표와 함께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신정호 국가정원 마스터플랜은 ‘중부권 최고의 여가·힐링 공간 조성’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아산의 자연, 가치와 정신, 시민의 삶을 담아낸 5개의 테마정원(예술·물·빛·생태·시민)을 주제로 한 기본계획(안) 발표 △중간보고회에서 제기된 주요 의견에 대한 조치 사항 보고 △국가정원 추진 전략을 제시하는 등 신정호 국가정원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보고회의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국가정원 조성 이후 지속가능한 유지관리 계획 수립 △신정호의 자연미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고려한 시설물 설치 방안 검토 △관광수익 모델 및 관련 프로그램을 통한 수익성 창출 방안 검토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신정호 국가정원이 우리 시가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최종 보고회 때 나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마스터플랜을 완성하고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신정호를 중부권 최고의 여가 힐링 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산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오는 12월 마스터플랜 최종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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