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한남대학교는 노성민 행정학과 교수가 교육부의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달 29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 시상식을 개최하고 성과발표회와 시상식을 가졌다.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은 각 학문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를 이룬 우수한 연구 결과물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됐으며, 지난 2006년부터 인문사회, 이공, 한국학 등 3개 분야별로 우수성과를 발표했다.
올해는 2023년 학술연구지원사업 성과물 가운데 공모와 추천을 통해 227건의 후보 과제를 접수했으며, 성과물의 독창성과 우수성, 학술적 기여도 등 종합평가를 거쳐 인문분야 26선, 이공분야 20선, 한한국학 4선 등 총 50선을 선정했다.
한남대 노성민 교수는 ‘지방출자, 출연기관 평판지수’ 개발 관련 인문사회 기초연구를 시행했으며 지방출자, 출연기관의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리더십, 전략, 경영성과 등으로 구성될 수 있는 평판의 다차원성을 규명한 연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 교수는 창의도전적 학술연구를 수행해 842개 지방출자출연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인터뷰, 전문가 델파이조사, AHP기법, 다중속성분석법, 나아가 워드크라우드, N-gram 등 빅데이터분석을 활용해 평판 지수를 최초로 개발했다.
이번 선정된 우수성과는 성과집으로 제작하며 교육부 누리집에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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