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본격적으로 시작

남원시가 오는 12월 2일부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남원시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오는 12월 2일부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남원시가 후원하며 각 읍면동과 민간단체가 협력해 추진된다.

시민 누구나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으며, 시청 주민복지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기부 금품 접수를 한다.

올해 캠페인 슬로건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전북을 가치있게'는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공동체의 따뜻한 가치를 되새기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나눔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나눔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남원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캠페인 기간 중 모금된 기부금과 물품은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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