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대구신용보증재단이 지역의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성과보고회와 해단식을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신보 측은 지난 25일 대구신보 본점 회의실에서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인 '재단지기 2기'의 성과보고를 받은 후 해단식을 가졌다. '재단지기(知己)'는 재단과 소상공인의 속마음을 참되게 알아주는 친구란 뜻을 품고 있다.
6명의 대학생으로 이뤄진 '재단지기 2기'는 7월 1일 발대식 개최 이후 약 4개월간 활동했다.
이들은 대구신보의 주요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 콘텐츠 제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는 등 지역 축제 부스터를 통한 홍보활동과 온·오프라인의 종합적인 홍보 도우미 역할을 해왔다.
총 82건의 홍보 콘텐츠를 활용해 3000여 건이 넘는 조회수를 나타내는 등 대구시와 대구신보의 주요 지원사업을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올해 첫 시행한 서포터즈 대상 보증상품 아이디어 공모에도 참여해 지역사회 현안 해결 및 소상공인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기도 했다.
박희웅 대구신보 경영기획본부장은 "재단지기의 홍보 활동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대구시와 대구신보의 지원사업을 이해하고 도움을 받았을 것"이라며 "재단의 지원사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신보는 지난해부터 기관과 주요 지원사업에 대한 다양한 홍보 채널을 마련하기 위해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를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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