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오는 12월 1일부터 8일간 ‘논산육군병장몰’을 통해 논산 딸기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특별 할인한 가격으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내년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는 논산육군병장몰은 논산시가 자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관내 농산물 판매를 통해 자금 순환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계획된 플랫폼이다.
이버 행사에서는 대표 농산물인 딸기와 함께 쌀, 고구마, 땅콩 등 신선 농산물과 요거트, 간장게장, 감동란 등 가공식품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오는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 예정인 양촌곶감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양촌곶감의 판매 및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신규 가입자와 재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총 2000명에게 최대 5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오는 12월 6일에는 인기 유튜버 쯔양이 참여하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논산 딸기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방송 중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육군병장몰은 지역 농가와 업체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농업인의 소득을 향상시키는 기반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지역 농업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논산육군병장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논산육군병장몰 참여 기업을 50개소로 확대하고 판매 품목도 7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논산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논산육군병장 브랜드 홍보와 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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