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12월 동행축제 개최…온·오프라인 쇼핑 80% 할인 혜택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전북중기청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 이하 전북중기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외된 이웃과 나눔의 정을 나누기 위한 ‘12월 동행축제’가 12월 1일부터 28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12월 동행축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따뜻한 연말이 되도록 나눔을 주제로 한 할인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추진된다.

우선 쿠팡, 11번가, 롯데온 등 주요 민간 온라인 쇼핑몰과 정부·지자체 운영 공공쇼핑몰 등 190여 개 채널에서 할인 쿠폰 발행(최대 50% 할인), 타임특가, 특별할인전을, 공영홈쇼핑과 행복한백화점에는 생활·주방용품, 겨울철 방한의류, 스포츠용품, 식품 등 오프라인 겨울상품 특가 할인전(50~80% 할인)을 진행하고, SNS에 풍선 오브제를 활용한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갤럭시버즈,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동행축제 누리집에서 지난 5월과 9월 축제에 참여했던 600개 사 제품 중 소비자와 전문가가 선정한 100개 사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집중 할인하고, 판매 수익과 물품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나눔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전북 지역에서도 소상공인 물품 판매전 및 나눔행사와 연계해 오프라인 12월 동행축제가 진행된다.

먼저, 군산에서 '군산&나눔 동행축제' 오는 12월 2일부터 28일까지 구도심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군산로컬 플리마켓', '군산&겨울나눔' 장보기 이벤트 등 많은 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동행축제 기간에 다문화가족, 해외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김장담그기 체험 및 나눔행사를 추진해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나누는 행복을 느끼게 할 예정이다.

이어서 부안군에서는 지역 상권을 지원하고, 판매된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방식의 ‘착한 소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나드리 쇼핑몰과 연계한 지역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상권활성화 구역 소상공인 제품에 프로모션을 더해 저렴하게 제품을 제공하고, 설숭어축제 기간 설숭어 체험 및 먹거리 부스 판매 수익 일부를 지역 장애인복지관에 기부해 따뜻하고 특별한 의미를 더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안태용 청장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면서도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이번 동행축제의 가장 큰 목표"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소상공인도 돕고, 이웃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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