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굿뜨래전문자원봉사단 10개월 이동봉사활동 마무리


28일 부여읍 중정2리서 올 마지막 이동봉사 펼쳐
지역사회 위한 나눔 실천, 봉사자 재능기부 빛나

충남 부여군 굿뜨래전문자원봉사단이 28일 부여읍 중정2리 마을회관에서 이동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여군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 굿뜨래전문자원봉사단의 이동봉사활동이 28일 부여읍 중정2리 마을회관을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동봉사활동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에 걸쳐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전했다.

굿뜨래전문자원봉사단은 부여군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단체로 10개 읍·면의 소외계층과 오지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및 미용에 대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부적으로 테이핑요법, 수지침, 이혈요법, 발 마사지, 이·미용, 손톱 꾸미기 등 6개 분야 전문 봉사활동을 전개해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돕고 있다.

한 마을 주민은 "자원봉사자분들의 진심 어린 헌신 덕분에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경험을 했다"며 "봉사단의 방문은 마을 전체에 희망과 활기를 불어넣었다"고 말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매년 10개월 동안 지역 곳곳을 찾아가 온기와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굿뜨래전문자원봉사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자원봉사자가 봉사할 때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뜨래전문자원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나눔과 희망의 가치를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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