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보성=오중일 기자] 전남 보성군은 지난 28일 보성군 장학재단이 2024년 하반기 장학생 251명을 선발해 총 1억 4859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제4회 장학생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학금은 △성적우수(96명) △보금자리(51명) △한울타리(49명) △행복둥지(7명) △푸른꿈(3명) △특별지정 장학금(김선광 장학금-보성중학교 25명, 선종철 장학금-삼광중학교 20명) 등 총 6개 분야로 나눠 지급됐다.
특히 ‘제4회 장학생 수기 공모전’ 시상식은 장학금을 통해 이룬 성취와 성장 이야기를 공유하며 학생들에게 뜻깊은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공모전은 9월 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23명의 학생이 참여해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 1명(상금 70만 원) △우수상 2명(각 50만 원) △장려상 3명(각 30만 원) △입상 17명(각 5만 원)에게 상금과 함께 축하를 전했다.
수상작은 12월 발간될 장학회보에 수록돼 더 많은 학생들과 보성 군민들에게 영감을 줄 예정이다.
문찬오 보성군 장학재단 이사장은 "보성군 장학재단은 지역 학생들에게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 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여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그들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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