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부산시당 위원장 직무대행에 최종열 임명


김호범 부산시당 위원장 사임서 수리

조국혁신당은 최종열 부산시당 상임고문을 부산시당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조국혁신당.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조국혁신당은 최종열 부산시당 상임고문을 부산시당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이날 개최된 최고위원 회의에서 김호범 부산시당 위원장의 사임서를 수리한 데 따른 조처다.

최 직무대행은 2025년 5월 부산시당 대의원회의에서 후임 위원장이 선출될 때까지 조국혁신당 부산시당 운영을 책임지게 됐다.

그는 부산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로서,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장, 경영대학원장, 한국창업보육협회장 및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최 직무대행은 조국혁신당 부산시당 상임고문으로 평소 시당 운영에 많은 조언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당원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투명한 당 운영과 규칙과 상식에 기반을 둔 체계적인 당 운영을 약속했다.

김호범 전 위원장은 사퇴의 변에서 당 조직의 쇄신과 발전을 위해 사퇴한다고 밝혔다. 또 중앙당 상임고문을 맡아 지역위원회 구성 등 부산시당의 시급한 과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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