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보, 소상공인 애로사항 해결 위해 현장 찾아 소통


충남소상공인연합회 등 방문…지원 방안 모색·사업 개선 방향 논의

지난 27일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충남도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해 김효열 회장, 최미숙 부회장 등과 면담하고 있다. /충남신용보증재단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7일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조소행 이사장이 지역 소상공인 사업장을 방문해 대표자 및 김효열 충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과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소상공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충남신보의 현장 중심, 고객 중심 경영 방침에 따른 것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성장시키고 있는 박기현 CETI 컴퓨터학원장과 김보람 한결가치칼국수 대표를 만나 소상공인 경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재단 경영지도 사업 지원 내용에 대해 소통하며 사업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박 CETI컴퓨터학원장은 "재단의 멘토로 활동하며 보람을 느끼고 저 또한 배우는 것이 많았다"며 "시간이 되지 않아 교육을 듣지 못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동영상 교육이 추가되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건의했다.

김 한결가치칼국수 대표는 "매출이 현금으로 입금되는 주거래 은행도 자금이 필요한 때 요청하면 모두 거절돼 어려움을 겪던 중 재단의 기업형 육성 패키지 지원 덕분에 사업을 성공적으로 확장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재단의 지원 프로그램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조소행 이사장은"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강태희 상임이사는 충남도소상공인연합회 김 회장 및 최미숙 부회장을 만나 지역 소상공인 경제 상황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소상공인 정책 지원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소통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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