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2045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온실가스 감축 과제 등 의견 수렴

사진은 2045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 모습./ 광주 동구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 동구가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여정에 본격 행보에 나섰다.

29일 동구에 따르면 최근 '탄소증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위원장인 신동하 부구청장 주재로 열렸으며, ‘광주광역시 동구 2045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위원들이 참여, 동구 탄소중립 기본계획 추진 상황 점검과 의견수렴 등을 진행했다.

동구는 ’함께하는 녹색전환, 기후탄력도시 안심동구’라는 비전과 함께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5% 감축 등을 추진 과제로 설정했다..

동구는 향후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이후 진행될 환경공단 컨설팅과 최종 보고회 등을 거쳐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저탄소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동구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탄소중립은 당면한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써 주민의 관심과 실천, 지역사회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주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동구 맞춤형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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